컴퓨터

맥북에어 M2 사용기 장점 단점 불편한점

wiseIT 2023. 2. 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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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맥북에어 M2를 3개월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장점 단점 불편한점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에어 M2 장점

먼저 맥북에어 m2의 장점은 소음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는점입니다. 완전히 쿨러가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서 작은 소음도 없는 점이 아주 큰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팬터그라프 방식의 키보드 키감이 매우 우수합니다. 얇은 노트북의 특성상 키스트로크가 낮지만, 반발력도 우수하고 키압도 높은편이 아니라 적응만 하면 타자를 빠르게 칠수있습니다. 상단의 메뉴키들이 일반키와 크기가 똑같은것도 마음에 듭니다.

 

 

 

멕북에어 M2의 터치 패드 감도는 두말할것 없이 최상의 사용감을 선사합니다. 포스터치 방식의 클릭은 물리적인 클릭이 아니기 때문에 터치패드의 어느 곳을 눌러도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그리고 터치 패드의 사이즈도 넓어서 사용하기 확실히 편합니다. 

 

내장 스피커는 동급 무게의 노트북중에서는 최상의 음질을 구현합니다. 물론 맥북프로 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일수 있습니다. 

애플의 M2 칩셋은 기본적인 성능도 좋지만,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낮은 발열과 함께 배터리 효율이 좋다는점입니다. 애플이 기존에는 인텔의 CPU를 사용했을 때는 발열문제가 많았지만 애플 자체적인 칩셋의 설계를 바탕한 CPU가 탑재되면서 전성비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를 80%까지 충전만 시켜 놓는다면 별도의 충전기가 없어도 불안하지 않을정도로 사용시간이 긴편이라고 볼수있습니다.

 

 

맥북에어 M2 단점

디스플레이는 높은 해상도로 품질은 좋지만 중앙 상단의 노치 부분이 거슬리수있습니다. 저반사 코팅을 했지만  글레이 패널은 형광등 아래나 빛이 많은 곳에서 사용시 논글레어 패널보다 불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맥북 프로에 적용되는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는점도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맥북에어 M2 불편한점

하드웨어에 대한 단점보다는 맥 OS에 대한 불편한점이 더 많아고 볼수있습니다. 윈도우를 오랫동안 사용한 사용자에게는 분명히 불편한 운영체제라고 생각되며,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윈도우를 업무용으로 자주 사용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 한영전환이 키가 다르다.
  • dell 키가 존재하지 않는다.
  • 대부분의 단축기능은 컨트롤키 대신 command 키를 사용해야한다.
  • 창을 닫거나 종료하는 위치가 오른쪽이 아니라 왼쪽에 있다.
  • 모든 메뉴는 아래가 아니라 상단에 위치한다.
  • 터치패나 마우스 스크롤이 윈도우와 반대라 당황스럽다.
  • 한글이나 캐드 같은 프로그램의 호환성이 떨어진다.

 

 

3달정도 사용해본 맥북에어 M2에 대한 장점과 단점 불편한점 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하드웨어직인 부분과 빌트퀄리티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만 OS 운영체제는 윈도우와 달라 적응이 필요하고 불편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한글이나 캐드 프로그램 같은 경우 맥북으로 사용시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다른 기타 용도로 사용하고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맥북에어 M2 만한 노트북을 찾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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