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씽크북16, 아이디어패드슬림5 노트북 비교
씽크북16 아이디어패드슬림5 16 비교
레노버의 다양한 라인업중 비슷한 포지션을 자기고 있는 씽크북과 아이디어패드 16인치 제품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제품 모두 출시 시기와 탑재된 부품에 따라 차이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틀에서 어떤 점이 다른지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래는 비교해볼 두 제품의 간단한 사양 비교표입니다.
씽크북 16 | 아이디어패드 슬림5 16 | |
제품명 | 씽크북16 G4+IAP | 16 IRL8 QHD |
CPU | 1240P | 13500h |
무게 | 1.8kg | 1.84kg |
크기 | 356 x 251 x 16.9 mm | 356 x 251 x 16.9 mm |
배터리 용량 | 71Wh | 75.4 Wh |
상판과 재질
레노버 씽크북은 투톤, 아이디어패드 슬림5는 조금 더 밝은 실버로 심플해 두 제품 모두 알루미늄이지만 마감처리 방식이 다른 건지, 씽크북쪽이 더 고급스러운 재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보드
키보드는 크기와 키감 모두 동일합니다. 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씽크북의 경우 아이디어패드와 다르게 방향키가 아래로 조금 내려와 있습니다. 키감은 보통이며 키캡의 크기가 작은 것과 엔터키가 작아 불편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멀티미디어 키도 너무 작아 누르기 불 편 것 역시 공통점입니다.
터치패드
사진에서 보시는거와 같이 씽크북16 쪽이 더 크며 테두리 부분을 엣지로 고급스럽게 마감처리를 했습니다. 클릭감과 터치감은 두 제품 모두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스피커
씽크북의 경우 아래쪽 양측에 스피커가 듀얼로 위치해 있으며 Dolby Atmos 음향 인증을 받았고 아이디어패드 슬림5의 경우는 키보드 상단에 스피커가 위치해 있고 Dolby Stereo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 노트북 모두 스피커의 음질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디스플레이
두 제품은 모두 QHD 해상도에 350nit 밝기로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 본 결과 아이디어패드 슬림5의 시야각이 조금 더 좁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씽크북이 상위라인이기 때문에 그런지 아니면 단순 LCD 패널 공급으로 인한 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듀얼 쿨링팬
씽크북16의 경우는 양측으로 듀얼 쿨링팬이 위치해 있고 아이디어패드 슬림5의 경우는 좌측 아래쪽에 듀얼로 쿨링 팬이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적인 쿨링 성능은 히트싱크가 좀 더 긴 씽크북의 경우가 유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씽크북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인텔 1240p가 탑재되어서 인지 너무 잦게 쿨링이 작동된다는 는 점입니다. 아이디어패드 슬림5의 경우가 더 고사양의 CPU인 인텔 13500H 보았을 때 씽크북의 바이오스 셋팅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측면 I/O 포트
씽크북의 경우, 우측에 히든 USB 포트가 있어 무선 마우스 사용에 있어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마우스는 신호의 간섭이 많아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해당 부분은 씽크북이라 하더라도 없는 제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입 시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정리
레노버 씽크북16 그리고 아이디어패드 슬림5 16 노트북 두 모델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씽크북의 경우 부분적인 요소에서 아이디어패드보다는 나은 제품이며 반단계 높은 상위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씽크북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상판의 투톤까지는 이해하더라도 ThinkBook 로고만이라도 삭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