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북5프로 14인치 리뷰 장점 단점

갤럭시북 5프로 14인치 리뷰 장점 단점

갤럭시북5프로 14인치 리뷰를 통해 해당 노트북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노트북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명	NT940XHA-K51A
화면크기	14인치
CPU	루나레이크 226V
메모리	16GB
저장공간	256GB
무게	1.2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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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및 폼팩터

여전히 그렇듯 알루미늄 마감에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본인은 실버와 그레이중  그레이를 선택했습니다. 작년에는 블루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에는 심플한 그레이 컬러라 마음에 듭니다.

 

갤럭시북프로의 전체적인 마감은 언제나 좋았습니다.

 

상판 우측에는 삼성 로고가 있으며 테두리는 약간 각진 형태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하판은 슬림함을 강조하기 위해서 가장자리로 올수록 두께가 줄어드는 모습니다. 

 

갤럭시북프로의 디자인은 1부터 5 시리즈까지 거의 비슷한 형태로 출시되었습니다. 중간에 전체 알류미늄 마감으로 바뀌거나 비율이 16:9에서 16:10으로 바뀌는 정도의 변화만 존재했습니다. 애플의 맥북도 오랜 기간 디자인을 우려먹기도 하지만 갤럭시북프로가 5년 동안 폼팩터가 거의 비슷한 것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저하시키는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바닥에는 양측에 스피커홀이 자리잡고있고 검은색 고무마감의 지지대가 4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지대의 뒤쪽이 갤럭시북4프로보다 조금 더 높아졌습니다. 

 

칩셋 및 성능

테스트 프로그램	점수
긱벤치6  싱글	2219
긱벤치6 멀티	9060
시네벤치 r23 싱글	1473
시네벤치 r23 멀티	8846
3D Mark  타임스파이 그래픽점수	3427
3D Mark  와일드 라이프	17106
3D Mark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	4364

 

*참고로 해당 테스트는 성능모드에서 최적화를 바탕으로 전원을 연결하지 않고 측정한 자료입니다. 루나레이크는 배터리 모드, 전원연결모드가 별 차이없는 점수를 보여줍니다. 

 

본인의 갤럭시북5프로 cpu는 울트라5 226V로 루나레이크 중 가장 낮은 성능의 칩셋입니다. 그리고 울트라5 이기 때문에 내장그래픽은 130V가 탑재되어 울트라7의 140V 보다는 낮은 성능을 내고 있습니다.

 

가장 낮은 사양이기 때문에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북4프로 제품과 CPU점수는 거의 비슷한 점수가 나왔는데요. 갤럭시북5프로의 루나레이크는 저전력으로 배터리가 오래가는 칩셋으로 코어 개수가 적어 멀티코어 점수에서는 좋은 성능을 내지 못합니다.

 

대신에 내장 그래픽은 상당히 높은 점수를 보여줍니다. 이제 AMD의 내장그래픽과 비교해서도 꿇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추후에는 인텔 드라이브 업데이트를 통해 더 높은 성능과 안정화를 기대해 볼 수도 있습니다. 

 

루나레이크 CPU 그래픽 벤치마크 성능 비교

 

 

 디스플레이

갤럭시북5프로의 14인치의 디스플레이는 WQXGA AMOLED, 2880X 1800 해상도로 터치스크린까지 지원합니다. 화면은 테두리 돌출 없이 하나의 유리마감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AMOLED는 호불호가 있습니다. 영상이나 사진을 감상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디스플레이지만, 일반적인 LCD 모니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문서나 인터넷의 텍스트의 가독성이 익숙하지 않을수있습니다. 하지만 해상도가 높기 때문에 조금 더 사용한후 개인적인 판단해야 할 듯싶습니다. 

 

키보드 트랙패드

갤럭시북5프로의 트랙패드는 부드럽게 군더더기 없이 잘 움직여줍니다. 하단 부분은 물리적인 클릭이 되게 설계되어 있지만 가끔 맥북의 포스터치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키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여러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지만 키보드의 키감은 항상 아쉽게 느껴집니다. 키스트로크가 낮아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슷한 처지인 애플 맥북의 키보드는 가볍고 경쾌하게 타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라는 이름을 가진 삼성의 노트북이라면 무조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피커

이번에 갤럭시북5프로16인치 스피커가 이전보다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14인치는 반영이 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물론 슬림한 바디에 비해 평균치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지만, 해상도는 선명한 편이지만 다르게 보면 조금 날카롭게 들리고 단단하고 묵직한 저음이 조금 더 필요해 보입니다. 

발열과 배터리

이번 갤럭시북5프로는 인텔 루나레이크 칩셋을 탑재한 것 하나 만으로도 만족스러운 노트북입니다. 지금까지는 발열 때문에 14인치 갤럭시북프로가 인텔 CPU의 성능을 모두 끌어낼 수가 없었지만  루나레이크 탑재로 인해 모든 것이 해결되었습니다.

 

낮은 온도로 쿨링이 자주 돌지 않아 조용하며 저전력으로 배터리가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상품설명 페이지에서는 풀 HD 1080P 동영상 재생을 화면밝기 150 니트로 21시간 동안 재생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다른 윈도우 노트북보다 오래가며 맥북과 버금가는 배터리 지속력을 보여줍니다.  윈도우 화면을 띄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대략 0.5w의 전력을 사용합니다. AMD 8845HS 노트북의 경우는 2.5w를 소비한 것과 비교해 상당한 저전력 설계를 보여주었습니다. 갤럭시북5프로에 탑재된 루나레이크는 고성능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사용하면 타 cpu와 비슷한 배터리 지속력을 보여주지만 문서작업. 인터넷작업등 가벼운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상당한 배터리 지속력을 보여줍니다. 

 

 

장점 단점 정리

갤럭시북5프로 노트북 사용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해당 노트북의 장점은 삼성, 품질과 마감, 디스플레이 품질, 오래가는 배터리이며 노트북의 단점은 오래된 디자인, 키보드의 키감, 조금은 아쉬운 스피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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